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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레터제작 | 마이온코리아

    뉴스레터/웹진 제작부터 메일발송까지 마이온코리아에 문의하세요 전문성과 만족도/완성도를 약속합니다. 뉴스레터/홈페이지/온라인광고/SMS솔루션/장애관리시스템 전문 Newsletter/Webzine Vol 93. 국내 한국학자를 만나다: K학술확산연구소사업 연구책임자 1. Please introduce yourself to the readers of the KSPS Newsletter. Hello! I was born in Daejeon, and after graduating high school I moved to Seoul to study business administration. During my undergrad, I joined a club where I learned Esperanto, which made me realize that artificial language can be an excellent alternative to English for communicating among people with different native languages... 바로가기 Vol 92. 국내 한국학자를 만나다: 한국학대형기획총서사업 연구책임자 1. Please introduce yourself to the readers of the KSPS Newsletter. Hello. My name is Kim Dong-choon, and I’m from Yeongju, Gyeongsangbuk-do Province. This part August, I retired from the Department of Sociology at Sungkonghoe University in Seoul. My field of interest is political and historical sociology, with a particular interest in labor politics, the Korean War, state violence, and education, and I’ve written various academic articles and books on these topics... 바로가기 Vol 91. 국내 한국학자를 만나다: 한국학국영문사전편찬사업 연구책임자 1. Please introduce yourself to the readers of the KSPS Newsletter. Hello. I was born in Jeonju of the Jeonbuk province, and apart from times when I occasionally lived abroad, I’ve spent my life in the northern Jeolla region and currently still live in Jeonju. I majored in Korean performance studies, receiving my Ph.D. from the Department of Korean Literature with ethnographic research on the traditional circus (gogye )... 바로가기 Vol 90. 국내 한국학자를 만나다: 한국학기초자료사업 연구책임자 1. Please introduce yourself to the readers of the KSPS Newsletter. Hello. My name is Oh Chang-hyeon. I received my master’s degree in anthropology in 2005 with a thesis entitled “The Composition Principles of Agricultural Communities in Korea,” which looked at the changes in the social structure of Sanchon Village in Yangpyeong, Gyeonggi-do... 바로가기 Vol 89. 국내 한국학자를 만나다: 한국학대형기획총서사업 2023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 선정 1. Please introduce yourself to the readers of the KSPS Newsletter. I entered my master’s program in the second semester of 1997 and, in 2001, I wrote my master’s thesis on the topic of the merchants of Gaeseong and the ginseng industry from the 19th century to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e topic of my doctoral dissertation was the merchants of Gaesong. Since autumn 2013 and until now, I have been working in the department of history at Jeju National University (JNU)...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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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웹진 제작부터 메일발송까지 마이온코리아에 문의하세요 전문성과 만족도/완성도를 약속합니다. 뉴스레터/홈페이지/온라인광고/SMS솔루션/장애관리시스템 전문 Newsletter/Webzine 한국학대형기획총서사업 사업명 한국학대형기획총서사업 과제명 재미한인 차세대의 다양성 및 초국가적 관계와 활동에 대한 연구 연구책임자 정은주 주관연구기관 인천대학교 연구수행기간 2016.06.01. ~ 2019.05.31. 저서명 재미한인 1세와 2세의 삶과 인종갈등: 상업소수민족에서 주류 소수민족으로의 변화 저자 이정덕, 박계영 출판사 학고방 초록 이 책은 그동안 재미한인과 관련된 학자들이 한인 1세나 2세들을 따로 연구해왔고 또한 이들의 개별적인 특징에 주목해왔던 점을 넘어서서, 미국사회의 가장 핵심적인 사회관계인 인종갈등과 차별의 맥락에서 1세에서 2세를 연속선상에서의 적응과정으로 이해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한인들을 미국사회 속에서 차별당하며 삶을 헤쳐나가는 철저히 미국사회의 일원으로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재미한인들의 삶과 인종갈등을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어떻게 한인들이 변해가는지를 보다 생생하게 드러내고 있다. 원래 미국은 심각한 인종차별로 백인과 흑인의 두 개의 나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할 정도로 분열된 국가이다. 그러나 미국이 1965년부터 이민 문호를 개방하면서 점차 라티노(히스패닉)와 아시안의 이민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훨씬 복잡한 인종관계가 형성되고 있다. 아시아계는 백인도 아니고 흑인도 아닌 제3의 인종으로 규정되었고, 흑인과 백인 사이에서 수많은 인종차별을 겪으면서 삶을 개척해왔다. 이 과정에서 한인들은 아시아계로 미국사회에 편입되어 삶을 헤쳐오면서 점차 아시아계라는 정체성을 크게 강화하여 시민단체활동과 정치활동을 강화하여 미국사회의 인종차별에 대응하고 있다. 이 책은 한인사회가 한국에서 태어난 이민자 1세에서 미국에서 태어난 2세로 바뀌면서 이들의 삶과 인종관계가 왜 어떻게 변하였고, 인종차별과 인종갈등이 어떻게 나타나고, 이러한 인종차별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한인과 미국사회를 어떻게 이해하여야 할지를 분석하였다. 목차

  • KSPS온라인소식지

    학술연구지원사업 전문기관, 한국학선도연구지원, 한국학교양총서 등 한국학진흥사업단, KSPS온라인소식지 KSPS 온라인뉴스레터 Vol.93 KSPS SITE 한국학진흥사업단 홈페이지 한국학진흥사업 성과포털 K-MOOC 온라인 공개강좌 KSPS NEWS 2025년도 한국학진흥사업 공고 - 2025 Korean Studies Promotion Program Announcement- 바로가기 2025년도 한국학진흥사업 사업비 사용기준 알림 - 국내한국학사업 - 바로가기 Headline News Korean Studies Interview 해외한국학자를 만나다 Camilo Aguirre Torrini (University de Chile, 칠레) 1. 한국학진흥사업단 온라인 뉴스레터 독자들을 위해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제 이름은 까밀로 아기레 또리니이며, 칠레 출신이며 현재 국립 칠레대학교 한국학 프로그램의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습니다. 저는 서울대학교에서 한국학 석사학위를, 영국 서식스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또한, 2021년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펠로우로 선정되어 활동하였습니다... 바로가기 Korean Studies Interview 국내한국학자를 만나다 장경준 (고려대학교, 대한민국) 1. 한국학진흥사업단 온라인 뉴스레터 독자들을 위해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하여 경영학과에 입학한 후 동아리에서 에스페란토(esperanto)를 배우면서 모어가 다른 사람들 사이의 의사소통에 영어가 아닌 인공어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언어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바로가기 Book Review 2024 교육부 학술ㆍ연구지원사업 한국학분야 우수성과 정은주 (인천대학교, 대한민국) '라코리아'의 한인들: 미 서부 한인 에스노버브에서 소수자 중 다수자로 살기 『라코리아(La Korea)의 한인들: 미 서부 한인 에스노버브에서 소수자 중 다수자로 살기』는 로스앤젤레스 근교의 라카냐다 플린트리지(La Cañada Flintridge)라는 특정 지역에 대한 인류학적 현장연구를 바탕으로, 재미한인의 교외 도시에의 집중 거주가 해당 지역의 장소성과 상호작용하며 구성하는 한인들의 삶과 정체성의 역동성을 다양한 차원의 장소 맥락 속에서 분석한 저서이다... 바로가기 Project Outcome KSPS Press "한국학중앙연구원×국가기록원, 구술사시민강좌 연다“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함께 3월 11일부터 4월 3일까지(매주 화·목) 대전 국가기록원 행정기록관에서 ‘2025년 구술사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구술사는 구술자와... [인터뷰] "2024년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유공자 표창자 : 안연선 교수" 2024년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에서 유공자로 표창받으신 안연선 교수님(한국학과, Johann Wolfgang Goethe University)의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동국대학교 K학술확산연구소사업 - 시대 흐름 맞는 한국불교 외연 확장” '동국대 불교학술원 K학술확산연구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온라인 공개강좌플랫폼을 통해 한국불교 관련 강좌 30개를 1년간 상시 운영한다. "2024년도 세종도서 학술부문 한국학진흥사업 지원사업 도서 6권 최종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24년 세종도서 지원 사업' 공고를 통해 최종 790종을 추천도서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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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웹진 제작부터 메일발송까지 마이온코리아에 문의하세요 전문성과 만족도/완성도를 약속합니다. 뉴스레터/홈페이지/온라인광고/SMS솔루션/장애관리시스템 전문 Newsletter/Webzine 해외 한국학자를 만나다 Meeting with Korean Studies Scholars Abroad 바로가기 국내 한국학자를 만나다 Meeting with Korean Studies Scholars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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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웹진 제작부터 메일발송까지 마이온코리아에 문의하세요 전문성과 만족도/완성도를 약속합니다. 뉴스레터/홈페이지/온라인광고/SMS솔루션/장애관리시스템 전문 Newsletter/Webzine K학술확산연구소사업 사업명 K학술확산연구소사업 과제명 한국 경제의 발전 경험에 대한 학술적 성과의 공유와 확산 연구책임자 조영준 주관연구기관 서울대학교 발행년월 2023.03.31. 저서명 산업기술 저자 유동우 출판사 해남 초록 한국의 경제발전은 산업기술의 습득과 긴밀한 연관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에서는 한국의 경제발전을 한국 산업기술의 습득과 연계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초기 한국의 산업기술은 발전이라는 단어보다는 습득이라는 단어가 보다 적절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산업기술 발전을 위한 초기 조건이 매우 열악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한국의 기업들은 산업기술을 열심히 습득하였고,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다양한 산업기술이 있지만 건설이라는 분야와 산업기술 습득의 연관성 그리고 중화학공업으로의 확산을 중심으로 분석하고자 합니다.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한 많은 기업들이 있지만 현대건설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이유는, 현대그룹이 자동차와 조선이라는 중화학공업 분야에 큰 역할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또한, 발전소와 정유공장 그리고 제철소를 지었던 현대건설의 시각에서 제시되는 기업사에는 경제발전을 실질적으로 수행하였던 기업에서 어떠한 기술적인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어떻게 해결하였는지를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구체적 사례들은 한국의 경제발전에 있어 정부의 경제개발계획도 중요하였지만, 계획을 실질적으로 실행하였던 기업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었고, 또 어떻게 극복해 나갔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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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웹진 제작부터 메일발송까지 마이온코리아에 문의하세요 전문성과 만족도/완성도를 약속합니다. 뉴스레터/홈페이지/온라인광고/SMS솔루션/장애관리시스템 전문 Newsletter/Webzine 해외한국학자를 만나다: 튀르키예 이스탄불 대학교 정은경 Eunkyung jeong (튀르키예) 세부사업명 해외한국학 씨앗형사업 / 발전단계(Advanced Track) 과제명 연구수행기관 연구기간 중앙유라시아 한국학 학문후속세대 양성 체재 구축 Istanbul University 2022-06-01 ~ 2027-05-31 (60개월) 1. 먼저 한국학진흥사업단 온라인 뉴스레터 독자들을 위해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스탄불대학 한국어문학과에서 가르치고 있는 정은경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투르크 민족주의 역사를 주제로 석사과정을 마친 이후 이스탄불대학 역사학과에서 한국과 터키의 민족주의 역사 비교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한국과 튀르키예 문화현상 비교연구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는 중입니다. 학과에서 한국문화와 역사를 비롯한 한국학 개론 분야와 초급 한국어 (쓰기 및 문법) 강의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 가을학기부터는 튀르키예 국방대학에도 출강하고 있습니다. 2. 현재 거주 중인 국가에서 한국학 분야 연구 및 교육활동을 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박사과정 졸업 즈음인 2010년 초에 한국 정부 현지 공관에서 조사역 (일종의 연구원)의 포지션을 제안받아 근무하게 되면서 튀르키예 경제 상황 분석 및 정무, 그리고 문화 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 당시 한류가 현지에서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한 시점이었기 때문에 한국의 문화적 위상과 국격 제고라는 목표로 정부 차원의 문화예술 행사, 현지에 맞는 문화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수행하면서 해외 한류의 발전을 현장 경험하고 소프트파워가 공공외교에 미치는 영향과 효과를 직접 목도하게 되었습니다. 한류의 여파로 한국에 대해 배우려는 현지인들이 증가하자 저는 한국학이 강한 모멘텀을 받고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고 튀르키예 현지에 한국학 연구의 토대를 만드는 것이 시급한 일임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잠시 떠나 있던 학계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는데, 마침 그때 이스탄불대학 본부로부터 한국학과 설립을 위한 제반 업무를 요청받았습니다. 학과 설치를 위한 행정 전반과 강의 커리큘럼 구축, 교원 선발 등 짧은 시간 안에 모든 일들이 순조로이 진행되어 2016년 9월 이스탄불대학 문과대 내 한국어문학과가 신설학과로 첫 신입생을 받는 기적 같은 일이 실현되었습니다. ▶ 학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iu_kore/ ▶ 학과 유튜브: https://www.youtube.com/@iu_kore ◀ 한국문화축제 참여하여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2022년 11월) 3. 현재 튀르키예와 인근 국가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나 한국학 연구, 교육 현황은 전반적으로 어떤가요? 튀르키예는 한국전 참전 등의 계기로 이전부터 한국에 대해 우호의식을 지니고 있었는데, 한류의 영향으로 현지 젊은 층의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한국어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튀르키예의 지정학적 중요성을 인식한 한국 기업들이 지역 경제의 한 축을 형성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 경제와 한류의 성장은 한국학의 발전과 경쟁력을 견인하는 중요한 동인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튀르키예 내에서 한국에 대한 연구는 양국 관계의 변화를 따라 발전해 왔는데, 현재 앙카라대학(1989), 에르지예스대학(2003), 이스탄불대학(2016) 등 국립대학 세 곳에 한국어문학과가 정식으로 설치되어 한국학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그 외에 한국어를 정규 선택 교양과목으로 개설하는 대학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유럽 언어의날 행사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 (2023년 10월) 4. 2018년부터 해외한국학씨앗형사업을 통해 중앙 유라시아 지역 및 이스탄불대학교에 한국학 기반을 구축하고 향후 한국학과의 강화 및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다수의 한국학 연구 인재들이 배출되었으며, 한국학 워크숍과 국제 교류 행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루기 까지의 과정과 그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2018년-2021년 “중앙유라시아 지역의 한국학 허브 구축”을 목표로 씨앗형사업(초기단계)을 수행했으며, 2022년부터는 “한국학 후속세대 양성체제 구축”이라는 주제로 5년간 씨앗형사업 (발전단계)을 추진하는 중입니다. 그동안의 사업 내용과 성과를 간략히 살펴보자면, 지난 사업기간 동안 학과의 사업팀은 총 11권의 현지 맞춤형 교재 및 한국학 저서들을 출판했으며 13편의 사사표기 논문을 등재지에 게재했습니다. 또한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가거나 연수를 간 학생들 및 사업을 보조하는 학생 조교 등 총 35명의 학과 학생에 대해 장학금 지원을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국제 교류 활동의 연계를 통한 학술교류와 한국학 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중앙유라시아 지역의 한국학 전문연구자들을 중심으로 ‘중앙유라시아 한국학 국제학술대회’와 ‘한국학 전문가 초청 워크숍’,’대학생 및 대학원생국제학술 올림피아드’를 매년 개최하였습니다. 연례적으로 개최된 해당 행사들은 역내 한국학의 자생기반 구축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됨과 동시에, 한국학 후속세대의 양성과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의의가 있었다고 평가됩니다. 아울러 해당 프로그램의 연계 행사로 이스탄불대학 한국어문학과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한국문화 공연 및 한.터 전통의상 패션쇼, 한국전통공예, 한식 소개행사 등 한국 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을 마련했는데, 이는 대학 현지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한국학의 저변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 중앙유라시아 한국학 연구소 총장님 방문 (2024년 5월) 한국학 전문가 워크숍 ▶ (2024년 2월) 5. 해외한국학씨앗형사업을 씨앗단계에서부터 현재 발전단계에 이르기까지 수행하시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으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장에서 가장 크게 느끼신 어려움이 있다면 무엇이었으며,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 사업을 통해 보람을 느끼신 부분이 있다면 함께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저희 연구진들의 가장 큰 목표는 본 사업팀이 소속된 학과에 한국학의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며,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대학원 설립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그러나 까다로운 현지 교육 당국의 대학원 개설 규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본과 교수진은 한국학 전공의 대학원 개설을 위해 이스탄불대학 측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중에 있으며, 문과대 내 중국학과와 연계해 2025년 가을학기 극동학대학원 산하에 한국학 전공을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전력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전문 한국학 연구자를 꿈꾸는 저희 학과 졸업생들이 본교 대학원 개설이 지연되자 한국으로 향하고 있는데, 현재 서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한국 유수의 대학원에서 GKS 정부초청장학생 지원으로 수학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미래 한국학의 동량이 될 인재들로서 역내 한국학 교육 연구의 자생적 발전을 견인할 학문후속세대의 한 축을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6. 해외한국학사업을 수행하시면서 장기적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나 바람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 사업이 튀르키예의 한국학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궁극적으로 어떤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금번 사업기간 동안 본 사업팀 학과의 대학원과정 개설이 완료되어 자체적인 학문후속세대 양성 체계가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한국학 교육·연구 활동을 위한 자체 인력풀이 구축되고, 한국학이 현지에 뿌리를 든든히 내린 학문으로서 자생적인 학문적 기반과 위상을 확보하며 발전하기를 희망합니다. 7. 튀르키예와 인근 권역 국가에서의 한국학 확산과 연구‧교육 활성화를 위해 어떤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해외의 한국학 연구자들에게 가장 어려운 점 가운데 하나는 전문 한국학 서적 및 논문 등 한국학 자료에 대한 접근의 문제일 것입니다. 현재 KF와 같은 기관에서 자료지원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한국학 후속세대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있어서 한국학 자료 활용을 위한 해결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 학과 잡지 KOREA Corner 표지 (2024년 9월) 8. 질문에 대해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뉴스레터 독자들과 국내외 한국학 연구자들, 또는 한국학진흥사업단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스탄불대학 한국어문학과는 학과 개설 이후 여러 불비한 여건 속에서도 교육 및 연구 기반구축, 그리고 한국학 활동에 있어서 단기간에 상당한 학술 활동성과를 이루어 내었는데, 이러한 성과들은 한국학진흥사업단의 지원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Meeting with Korean Studies Scholars Abroad Eunkyung Jeong Istanbul University (Türkiye) 1. First, please introduce yourself to the readers of the KSPS Newsletter. My name is Eunkyung Jeong and I teach at the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at Istanbul University. After completing my Master’s program in Korea on the history of Turkish nationalism, I received my Ph.D. on a historical comparison of Korean and Turkish nationalism from the Department of History at Istanbul University. Currently, I am interested in and conducting comparative research on cultural phenomena in Korea and Türkiye. In our department, I am responsible for introductory Korean studies courses like Korean culture and history, as well as introductory Korean language lectures (writing and grammar). Since the autumn semester of last year, I have also been giving lectures at the National Defense University. 2. What led you to become active in Korean Studies research and education in Türkiye? Around the time I completed by Ph.D. program in 2010, I was offered a position working as an investigator (a kind of researcher) at the South Korean diplomatic office in Türkiye. While working there, I was responsible for analyzing the local economic conditions and state affairs, as well as cultural business. As this was when the Korean Wave fully took off in Türkiye, I planned and carried out diverse programs, such as culture and art events and the localized development of cultural contents, that aimed to enhance Korea’s national status on a government level. Though this, I experienced firsthand the development of the global Korean Wave and directly witnessed the influence and effects of soft power on public diplomacy. As the number of locals seeking to learn about Korea increased as an effect of the Korean Wave, I came to recognize the strong momentum Korean Studies was experiencing and realized that laying the groundwork for local Korean Studies research in Türkiye was an urgent matter. Just as I decided to return to the academia that I had briefly left, I received a request from the main office of Istanbul University to oversee various matters for the establishment of a Korean Studies department. All matters, such as the overall administration to establish the department, curriculum development, and the selection of teaching staff, proceeded smoothly within a short period of time. So, in September 2016, the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within the School of the Humanities at Istanbul University was able to welcome its first students. ▶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iu_kore/ ▶ Youtube: https://www.youtube.com/@iu_kore 3. In Türkiye and its neighboring countries, what is the current interest in Korean culture or what is the overall situation regarding Korean Studies research and education? For reasons such as their participation in the Korean War, Turkish people have long had a sense of friendship toward Korea. And as interest in Korean popular culture among younger generations grew with the influence of the Korean Wave, the demand for the Korean language has also increased. Furthermore, Korean companies, recognizing Türkiye’s geopolitical importance, are becoming a mainstay in the local economy. In this way, the Korean economy and the growth of the Korean Wave can be seen as important catalysts sparking and leading the advancement and strength of Korean Studies. Research on Korea within Türkiye developed alongside change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countries. Currently three public universities, namely Ankara University (1989), Erciyes University (2003), and Istanbul University (2016), provide Korean Studies education through official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departments. Apart from this, there has also been an increase in universities offering Korean language as a regular elective course. 4. Through the Seed Program for Korean Studies, your team has undertaken various research activities aimed at strengthening the basis of Korean Studies and advancing the Korean Studies program, not only at Istanbul University but also in the Central Eurasian region, since 2018. Through this program, you have fostered many Korean studies research talents and have been steadily hosting Korean Studies workshops and international exchange events. Please introduce those outcomes and the process by which you achieved them. From 2018 to 2021, we carried out the Seed Program for Korea Studies (Beginning Track) project entitled “Building a Korean Studies Hub in the Central Eurasian Region.” From 2022, we have been undertaking a five-year Seed Program for Korean Studies (Advanced Track) entitled “Building a System for Fostering the Next Generation of Korean Studies Scholars.” Taking a brief look at the content and outcomes of the project thus far, we have published a total of 11 volumes of textbooks tailored for local usage and Korean Studies monographs, and produced 13 journal articles. Furthermore, we have provided scholarships to a total of 35 students, including students sent to Korea for exchange or training, as well as project assistants. Also, related to international exchange activities for the Korean Studies researchers in the region, we annually hold an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entral Eurasian Korea Studies, a workshop for invited Korean Studies experts, and an international academic Olympiad for undergraduate and graduate students, to promote academic exchange and build a Korean Studies research network. These yearly events, which have also served as a venue for discussions on building a natural foundation for Korean Studies in the region, is deemed quite significant in laying down the basis for the fostering and advancement of the next generation of Korean Studies. Also, related to the program, we provide diverse venues through which the students of the Department of Korea Language and Literature at Istanbul University can take the lead in sharing and experiencing Korean culture, such as Korean culture performances, traditional Korean and Turkish costume fashion shows, and introductions to Korean traditional crafts and food. This became an important impetus for making Korean culture known to the local faculty and students, and expanding the base of Korean Studies. 5. While participating in the Seed Program for Korean Studies, from the Beginning Track to the Advanced Track, you must have experienced some difficulties. What do you feel has been the biggest challenge thus far and what efforts did you take to overcome it? And, what parts did you feel were worthwhile despite the challenges? Currently, our research team’s biggest goal is building a system for the fostering of future generations of Korean Studies scholars within our department, and the establishment of a graduate school is a must in order to achieve this goal. However, we are facing difficulties due to the local educational authorities’ strict regulations on the establishment of graduate schools. Our department faculty have been in continued discussions with Istanbul University to establish a graduate school for the Korean Studies major, and we are aiming to launch a Korean Studies major in the autumn semester of 2025 under the Graduate School of Far East Studies, in connection with the Chinese Studies department within the School of the Humanities. In the meantime, as the establishment of our university’s graduate program is being delayed, our program graduates who dream of becoming researchers specializing in Korean Studies have turned to Korea and are currently attending some of Korea’s best graduate schools, such as Seoul National University, Sungkyunkwan University, and Ewha Womens’ University, with support from the GKS scholarship. As talents which will become the pillars of the future of Korean Studies, they will become the crux of next generation scholars who would lead the natural advancement of Korean studies education and research in the region. 6. What long-term goal or wish do you hope to achieve during or after this Seed Program for Korean Studies? What influence has this program had on the advancement of Korean Studies in Türkiye and what kind of change do you ultimately hope to achieve? During the current project period, I expect that by completing the establishment of a graduate program within our department, we will set up an independent system to foster the next generation of scholars. Through this, I hope that by building an independent personnel pool for diverse Korean Studies education and research activities and making Korean Studies a deeply rooted field of study here, we can secure and advance a scholarly basis and status that can grow naturally. 7. In Turkey and the surrounding countries, what kinds of resources are needed to spread Korean Studies and invigorate research and education? One of the biggest challenges for overseas Korean Studies researchers is the problem of accessing Korean Studies materials such as books and journal articles. Although there are resource support programs being offered by institutions like the Korea Foundation, the situation remains limited. In order to foster future generations and build infrastructure for Korean Studies, I believe that solutions regarding the utilization of Korean Studies materials must be secured. 8. Thank you for your detailed answers to our questions. In conclusion, please share a word with the newsletter’s readers, Korean Studies researchers both in Korea and abroad, and the KSPS. After the establishment of the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at Istanbul University, we were able to achieve a great deal of academic activity outcomes in a short period of time in terms of building a basis for education and research, as well as Korean Studies activities, despite dealing with various unfavorable conditions. These outcomes would have been impossible without the support of KSPS, so I would like to use this opportunity to once again express my gratitude. 목차

  • 뉴스레터제작 | 마이온코리아

    뉴스레터/웹진 제작부터 메일발송까지 마이온코리아에 문의하세요 전문성과 만족도/완성도를 약속합니다. 뉴스레터/홈페이지/온라인광고/SMS솔루션/장애관리시스템 전문 Newsletter/Webzine 한국학대형기획총서사업 사업명 한국학대형기획총서사업 과제명 근대 조선 다크투어리즘과 계몽의 파레시아 연구책임자 이철우 주관연구기관 동의대학교 발행년월 2024.11.30. 저서명 공연예술 분야로 본 계몽의 파레시아 저자 이철우 출판사 국학자료원 초록 파레시아에 관한 투어리즘적 경향은 인문학적 접근과 사고 속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기억의 파편과 재구성이라는 파레시아의 내표는 여정과 시공간의 모습이라는 외연으로 형상화되는데, 공연을 통한 계몽적 사상을 찾기 위한 시도에서 책을 준비하였다. 다만 공연성과나 내용에 대한 한정된 자료로 말미암아 희곡 대본과 공연의 외형적 성과를 통해 근대 계몽이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이를 형상화하는데 주력하였는지 그 모습을 파악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공연예술이 갖는 특성상 직접성이나 상호교류성이라는 측면에서의 성과가 크게 드러나지도 않고, 나타나지 않아 이에 대한 추론적 성격의 고구를 통해 계몽기의 작가들이 가진 근대성이라는 생각의 내용을 형상화하는 데 논의의 초점을 맞췄다. 다만 자료나 내용에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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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웹진 제작부터 메일발송까지 마이온코리아에 문의하세요 전문성과 만족도/완성도를 약속합니다. 뉴스레터/홈페이지/온라인광고/SMS솔루션/장애관리시스템 전문 Newsletter/Webzine 한국학대형기획총서사업 사업명 한국학대형기획총서사업 과제명 현대 한국 예술계의 변화와 발전 연구책임자 한준 주관연구기관 연세대학교 발행년월 2024.12.24. 저서명 한국 예술계: 기원, 발전, 쟁점 저자 한준 출판사 역사공간 초록 한국의 근대 예술계는 일제강점기에 문학, 음악, 미술 분야에서 형성되었지만 불완전하고 식민지적 예술계였다. 해방 이후 이들 분야의 예술계는 다시 재형성되었으며, 일제시대에 미처 형성되지 못한 연극, 영화, 무용의 예술계도 형성되었다. 해방 이후 한국 예술계는 권위주의적 정치권력과의 관계, 민족주의와의 관계 속에서 복잡한 경로를 거쳐 발전했다. 정치권력은 예술에 대해 한편에서는 간섭과 제약을 다른 한편에서는 동원과 지원의 관계를 맺으며 문화자본을 정치자본이 우월한 관계에서 결정했다. 민족적 측면에서 해방 이후 한국 예술계는 민족문화 형성을 지향했지만 외래와 전통문화의 대립 과정에서 혼종적 문화가 발전하면서 민족문화는 전통과 외래, 혼종이 결합되어 형성되었다. 민족문화는 정치권력의 변화에 따라 수구적 민족주의와 저항적 민족주의를 번갈아 가며 복잡한 경로로 발전했다. 문화적 위계 측면에서 대중적 예술과 전통적 예술은 외래 고급 예술의 주도 속에서 점점 자신들의 지위를 상향이동하며 문화적 위계의 변화를 가져왔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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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웹진 제작부터 메일발송까지 마이온코리아에 문의하세요 전문성과 만족도/완성도를 약속합니다. 뉴스레터/홈페이지/온라인광고/SMS솔루션/장애관리시스템 전문 Newsletter/Webzine 한국학대형기획총서사업 사업명 한국학대형기획총서사업 과제명 호주와 뉴질랜드의 한인 연구: 새로운 세대의 부상과 (탈)공동체적 삶의 현재와 미래 연구책임자 문경희 주관연구기관 창원대학교 발행년월 2023.05.26 저서명 호주 한인과 소속의 정치: 이민, 세대, 젠더와 (탈)공동체적 삶 저자 문경희 출판사 국립창원대학교 출판부 초록 이 책은 호주 한인의 이민과 공동체 소속의 정치를 시민권, 에스니시티, 젠더 등의 키워드를 통해 살펴본 것이다. 국내 해외한인연구에서 호주 한인에 대한 연구가 거의 부재하다. 현지 면담 조사를 통해 수집한 경험적 자료와 분석을 토대로 한 이 연구는 호주 한인의 다양한 유형의 공동체적 삶에 대해 소속과 참여 개념을 중심으로 한 유용한 논의를 제공한다. 또한 호주 한인을 부모 자녀 세대, 또한 초기(1970년대~1990년대) 및 후기(2000년대 이후) 이민 세대, 젠더정체성 등으로 구분해서 한인 이민자의 개별성과 집합적 특성을 동시에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 KSPS온라인소식지

    학술연구지원사업 전문기관, 한국학선도연구지원, 한국학교양총서 등 한국학진흥사업단, KSPS온라인소식지 KSPS 온라인뉴스레터 Vol.90 KSPS SITE 한국학진흥사업단 홈페이지 한국학진흥사업 성과포털 K-MOOC 온라인 공개강좌 KSPS NEWS 2024년도 한국학진흥사업 재공고 - 국내한국학사업(한국학대형기획총서사업 ) - 바로가기 2024년도 한국학진흥사업 신규과제 최종 선정 공고 - 해외한국학사업(씨앗/중핵/전 략 연구소), 국내한국학사업(총서/기초자료 ) - 바로가기 Headline News Korean Studies Interview 해외한국학자를 만나다 Tomasz Wilczyński (Jagiellonian University , 폴란드) 1. 한국학진흥사업단 온라인소식지 독자들을 위해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폴란드 국적의 토마쉬 빌츠니스키(Tomasz Wilczyński)라고 합니다. 저는 바르샤바에 위치한 세종대왕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당시 우리 고등학교가 한국의 계명대학교와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있었기에 고등학교를 졸업 후 계명대학교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한국에서 유학을 시작했습니다. 계명대학교에서는 한국문화정보학과 정치외교학을 복수 전공했습니다. 학부 졸업 후에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정치외교학과에서 동양정치사상을 전공했습니다. 석사과정을 마친 후 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 한국어교육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했습니다. 학과에서 한국의 언어·문화 교육 및 통번역 관련 연구에 몰두하며 최종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폴란드에 귀국하여 야기엘론스키 대학교의 한국학과에 교수로 임용되어, 현재까지 이곳에서 근무 중에 있습니다... 바로가기 Korean Studies Interview 국내한국학자를 만나다 오창현 (목포대학교, 대한민국) 1. 한국학진흥사업단 온라인소식지 독자들을 위해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창현이라고 합니다. 저는 경기 양평 산촌 사회조직의 변화를 연구해 “한국 농촌공동체의 구성원리”라는 논문으로 2005년도에 인류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이어 2012년도에는 서해 충남, 전남 도서 연안 어촌들을 현장연구하고 이를 일본 어업과 소비문화와 비교하여 “18~20세기 서해의 조기 어업과 어민문화”라는 논문으로, 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세부전공은 한국 민속학으로, 특히 사회조직, 생업기술, 민간신앙, 소비문화, 민간지식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제 경력을 소개해 드리면, 박사과정 중인 2009년부터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로 근무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랫동안 박물관 근무를 하며, 실무경험도 쌓고 자연스럽게 문화유산학, 박물관학 분야로 연구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2020년에는 국립목포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인문콘텐츠학부(문화유산 전공)에 근무하며, 박물관학, 문화유산학, 민속학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Book Review 2023 교육부 학술ㆍ연구지원사업 한국학분야 우수성과 강진호 (성신여자대학교, 대한민국) 근대 교과서[讀本類] 해제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1.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의미 ‘근대 교과서 해제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은 개화기부터 일제강점기(1889∼1945)에 간행된 교과서 [讀本類] 를 조사·수집·해제하고, 해당 자료 전체를 전자 문서로 가공하여 통합 데이터베이스(이하 DB)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본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는 자료를 보존하는 단순한 DB가 아니라 텍스트 이미지를 통한 원문 검색과 텍스트 파일을 토대로 한 내용 검색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통합 DB이다. 그래서 자료 간의 관계를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원문을 언어·간행 시기·간행 주체·원문 이미지 파일·텍스트 파일·해제 등 여러 유형의 정보로 위계화해서 구성·저장하였다... 바로가기 Outcome KSPS Press "경희대학교, ‘버추얼 스쿨’ 해외서 7천 명 들었다…성찰적 한류학 정립" “ K-콘텐츠는 문화 혼종의 결과물이다.” 안숭범 경희대학교 교수(K-컬처·스토리 콘텐츠연구소 소장) 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인상적인 말이었다... [인터뷰] 이강한 단장, “K학술확산연구소사업 통해 글로벌 한국학의 새 발판 구축” 국내의 연구 성과들을 외국에 널리 전하고, 이를 통해 한국을 더 제대로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이강한 한국학진흥사업단장 직무대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고려대학교, ‘K히스토리’ 전 시대를 아우르다…교육공학·영상 전문성도 확보"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K히스토리확산연구단은 ‘K히스토리 교육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확산 연구’를 진행 중이다.이 연구의 일환으로 우수학생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학 콘텐츠, 세계로 향한다...한중연 ‘K학술확산연구소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한국학 콘텐츠가 세계화로 도약하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이하 한중연)은 지난 5일 성균관대에서 ‘K학술확산연구소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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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웹진 제작부터 메일발송까지 마이온코리아에 문의하세요 전문성과 만족도/완성도를 약속합니다. 뉴스레터/홈페이지/온라인광고/SMS솔루션/장애관리시스템 전문 Newsletter/Webzine 한국학대형기획총서사업 사업명 한국학대형기획총서사업 과제명 한국 근대화의 사상적 동력 : 근대 조선과 대한민국 건국기까지의 거대 담론들 연구책임자 황태연 주관연구기관 동국대학교 연구수행기간 2013.05.06 ~ 2016.05.05 저서명 실학의 신화와 역설 저자 고희탁 출판사 공감의 힘 초록 이 책은 나의 아주 오래된 의문 가운데 하나, 즉 ‘어째서 우리나라는 일본과는 다르게, 19세기 후반 이른바 웨스턴 임팩트에 의한 구조변동기에 근대화에 성공하지 못했을까?’라는 질문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은 그렇게 절실한 또는 유의미한 혹은 정확한 질문일지는 모르겠지만,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해방과 6·25전쟁, 독재와 고도경제성장을 겪은 세대들에게는 물론, 1980-90년대 소니나 파나소닉의 세계적 파워를 실감했던 우리 세대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그것도 심각함이 묻어나던 의문 가운데 하나였다. 나의 동경대 유학시절, 일본의 전근대 즉 도쿠가와막부[德川幕府]·에도[江戶]시대 정치사회의식의 변화에 대한 연구에 몰두했던 것도 그와 같은 의문의 연장선상의 일이었다. ‘의식의 변화’라는 측면에 한정된 것이기는 하지만, 일본의 ‘성공’이 어떻게 가능했는지를 내 나름의 시각에서 탐색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19세기 후반 일본의 성공은 그 이전 시대 즉 도쿠가와시대에 진행된 그 ‘의식의 변화’가 밑거름 역할을 한 사상적 토양이 있었기에 가능해진 것은 아니었을까, 그 배양토 위에서 자라난 꽃·열매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 탐색의 결과에 대해서는 차치하고서라도, 내게는 새롭다고 여길 만한 시각, 즉 유학·유교가 ‘근대화’에 친화적인 사상자원으로 기능할 수도 있었겠다는 시각이 생겼고, 그 이전에는 쉽게 생각할 수 없었던 지평으로까지 시야가 넓어지게 되었다. 특히 기득권세력이나 전통적 지식인층에게만 독점되던 유학이 아니라, 비기득권층이나 비지식인층에도 ‘열린’ 유학이 초래할 유학의 또 다른 가능성에 눈을 뜰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른바 ‘국민국가’ 형성에도, ‘시민’의 탄생에도, 민주주의에도 친화적인 유학의 이미지 말이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내가 그때까지 우리나라에서 직·간접적으로 접해왔던 일반적 이미지와는 확실히 다른 결을 지닌 유학 이미지였으니까 말이다. 그 이후 시간이 더 흐른 뒤였지만, 마테오 리치를 비롯한 예수회 선교사들의 번역과 소개를 시발점으로 하여 공자철학(Confucianism)이 유럽의 이른바 계몽주의 형성과 전개에 심대한 사상적 영향을 끼쳤다는 놀라운 사실史實에도 접하게 되었다. 내게는 또 다른 엄청난 ‘충격’ 그 자체였다. 그와 함께 동일하게 ‘유학·유교’라 불리워도, 정치사회적 기능면에서 보면 전혀 다른, 어떤 면에서는 정반대라고도 할 수 있는, 두 가지 서로 다른 ‘유학·유교’ 버전의 존재·가능성을 깨닫게 되었다. 단적으로 말하면, ‘근대화’ 혹은 민주주의에 친화적인 버전과 그에 반反하는 버전의 존재 말이다. 그리고 유럽 계몽주의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유학이나 일본 도쿠가와시대 ‘의식의 변화’를 추동한 유학과는 다르게, 우리에게 익숙한 이미지의 유학은 ‘봉건적’이자 ‘전근대적’ 혹은 ‘반근대적’인 버전의 유학이었다는 점을 말이다. 이와 같은 유학의 ‘두 가지 버전’의 존재를 확신하게 된 이후부터, 나는 실학 관련 연구·문헌을 본격적으로 살펴보기 시작하게 된 것 같다. 그때까지는 내게도 실학은 우리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이미지, 즉 조선시대의 개혁과 희망의 아이콘이라는 이미지였는데, 그 이미지의 실제 여부를 ‘두 가지 버전의 유학’이라는 시각에서 새롭게 조명해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와 동시에 또 다른 일반적 이미지, 즉 그런 개혁적 실학을 배척하고 외면했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띠는 ‘어두운 시대’의 실상에 대한 의문도 아울러 풀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러나 실학 관련이든 시대사 관련이든, 내가 깊이 파고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익숙한 일반적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오히려 그와 상반相反되는 사실들과 직면해야 했다. 대체적으로 실학은 ‘그렇게’ 개혁적이기는커녕 오히려 그에 반하는 경우가 많았고, 더욱이 ‘시대’는 어둡기는커녕 오히려 이른바 ‘근대화’에 친화적인 활력으로 넘쳐났다. 개혁적인 실학과 그런 실학을 외면한 시대라는 일반적 이미지는 ‘허구’에 가깝고, 실제로는 실학이 오히려 역동적인 시대의 활력에도 못 미칠 정도로 시대착오적이었다는 점이 더 명확해질 뿐이었다. 한편으로는 놀라웠고 다른 한편으로는 참담했다. 그 결과물인 이 책 『실학의 신화와 역설』은 그런 무지에 대한 고백이자 비판이기도 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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