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틴아메리카 한국학 네트워크 학술행사 개최 (아르헨티나 델 살바도르 대학교)

지난 2025년 4월 29일, 아르헨티나 델 살바도르 대학교(USAL)에서 라틴아메리카 한국학 네트워크 창립을 기념하는 학술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개막식에는 이용수 아르헨티나 주재 대한민국 대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살바도르 대학교의 연구개발 부총장을 비롯해 루시아나 톤델로 연구 이사, 아드리아나 프레사(Adriana Presa),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 지원 연구책임자 마리아 델 필라 알바레스(María del Pilar Álvarez), 사회과학연구소(IDICSO) 소장 파블로 포르니(Pablo Forni)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습니다. 연구개발 담당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사에게 기관 선물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USAL의 기획·개발 및 커리큘럼 관리를 담당하는 마카레나 루세로 슈미트(Macarena Lucero Schmidt)도 자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델 살바도르 대학교는 해외한국학 씨앗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2024년에는 해외한국학 중핵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라틴아메리카 내 한국학 소외지역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한국학 확산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라틴아메리카 지역 내 한국학 연구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문적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통해 한국학의 국제적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아래 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