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드라마·음악으로 봤던 것들을 직접 와서 체험하니 정말 재미있었어요.” 지난달 22일부터 나흘간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올리 코키 군(핀란드 헬싱키대 2년)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음식과 풍경이 좋았고 사람들이 정말 친절했다”라고 강조했다.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K히스토리확산연구단(이하 연구단)은 ‘K히스토리 교육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확산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연구의 일환으로 우수학생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5개국의 대학(원)생 14명의 외국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모두 자신의 학교에서 연구단의 온라인 수업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강한 학생으로 각 학교 담당 교수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